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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성장일기 주제는 "불효자는 웁니다"입니다. 어떤 자식도, "난 효자였고, 부모님께 할 만큼 충분히 했다." 라고 자신있게 말하긴 어려울 겁니다. 사랑은 내리사랑이 으뜸이니까요. 어버이날을 맞아 여러분과 함께 나눠볼 이야기... "불효자는 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 그 말을 해서 어머니 가슴에 못을 받는 게 아닌데, 아버지께 반항했던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절대로 그러지 않겠다, 내 걱정으로 잠 한번 편히 못 주무신 우리 엄마, 죄송합니다... 불효자, 불효녀가 올리는 절절한 사모곡, 사부곡 들어보겠습니다. 부모님께 미처 다 하지 못한 사랑고백도 함께 해 주시죠. 가슴 따뜻한 목요일의 남자 음악평론가, 임진모씨 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