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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이야기들 함께 나눠보는 [스몰토크 용건만 간단히] 시간입니다. 이번 주제는 '내 안에 여자 있다, 내 안에 남자 있다" 입니다. 남자지만 왠지 내 안에는 여성스러운 부분이 존재한다... 하는 분들 있죠? 그릇 파는 가게 앞에서 자꾸 서성이게 된다, 세세한 기념일 같은 것도 신경써서 챙긴다, 드라마 보면 감정이입해 때론 눈물도 뚝뚝... 감성충만의 아이콘이다... 반대로 여자지만 내 안에 남자있다! 싶은 분들도 있을 겁니다. 과감하게 일 저지르고, 우르르 사람들 몰고 다니기 좋아하고, 운동이나 모임 같은 바깥활동 하는 것 좋아하는 성격이 천상 여자라 할만한 성격은 절대 아니다.. 하는 분들 말입니다. 물론 전통적인 성역할은 고정관념에 가깝고 이런 고정관념은 개인적 특성, 개성과 구분이 확실치 않기는 하지만요. 여러가지 여러분의 사연들 기다려 봅니다. 국악계 스타, 소리꾼 남상일 씨와 함께 합니다.